엔씨소프트는 10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0.99% 감소한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직전 분기보다 1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약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줄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1988억원, 리니지 207억원, 리니지2 216억원, 아이온 123억원, 블레이드 & 소울 233억원, 길드워2 16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595억원, 북미/유럽 253억원, 일본 77억원, 대만 89억원이다. 로열티는 574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는 로열티 매출에서 대만 리니지M의 업데이트 효과와 엔씨(NC)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의 성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는 신규 서버 추가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엔씨는 29일 리니지M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니지2M은 201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