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시네마 (사진=화순군 제공)
작은영화관인 '화순시네마'의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8년 2월 개관한 화순시네마는 개관 15개월만인 13일 관람객 10만 명을 기록했다.
화순시네마 측에 따르면, 2018년에만 6만 8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전라남도 지역의 작은영화관 중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 명을 돌파했다.
화순시네마는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8일 무료로 영화 상영을 한다. 이날 상영하는 모든 회차의 영화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무료 관람권은 영화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1명당 1매만 지급하고, 대리수령은 할 수 없다.
18일 화순시네마는 전국 동시개봉 최신작인 ‘배심원들’, ‘악인전’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시간표와 자세한 사항은 화순시네마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화순시네마는 대도시 영화관보다 60% 저렴한 요금(일반 6000원, 3D 영화 8000원)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최근 리모델링해 화순 지역의 군민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