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rae Patton/NBC 제공)
(사진=Greg Gayne/NBC 제공)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의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시티에서 진행된 '더 보이스' 16번째 시즌 결승전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브랜든 유리, 조나스 브라더스, 할시, 칼리드, 원리퍼블릭, 후티 앤 더 블로우피쉬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프로그램 진행자 카슨 데일리는 방탄소년단을 K팝 슈퍼그룹으로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팀이자 지난 1년간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세 차례 1위를 차지한 팀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과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