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의 '농업인 행복버스'가 올해 세 번째 방문 지역으로 고성농협을 찾았다.
행복버스는 4일 고성군 고성청년회의소에 모인 농업인 350여 명을 대상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창원힘찬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전문의 문진, 엑스레이촬영,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의 진료를 했으며, 장수 사진 촬영과 돋보기 지원도 이뤄졌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농업인들이 조금이나마 행복과 위안을 받으면 좋겠다"며 "더욱 알찬 복지 프로그램으로 농업인 행복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매년 5000여 명의 농업인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