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4일부터 2일 간 제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5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의학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참여, 병동 회진과 외래진료 참관, 수술실 체험 등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경험했다.
또 혈액형 검사 실습, X-Ray 촬영과 초음파 장비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등 진료 지원 부서의 업무도 경험해 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창원을 포함한 전국 7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동시 진행됐다.
(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가운을 선물로 제공했다.
이상훈 창원힘찬병원장은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미리 의사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의사체험 인턴십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알아보고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