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5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15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황숙주 순창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은 만세삼창으로 애국선열을 위한 넋을 기렸다.
일본에 항거하며 독립운동에 힘쓴 박선용·김응선 독립운동가 유족인 박귀순(85)씨와 김창섭(68)씨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황숙주 군수는 “일본이 과거사 반성은커녕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면서 “경제와 국방 독립의 기틀을 다지고 순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