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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취항 새 어업지도선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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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내년 취항 새 어업지도선 이름 공모

    다음달 1일까지 도 홈페이지 접수

    새 어업지도선(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내년 1월부터 취항 예정인 새 어업지도선의 이름을 다음달 1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어업지도선은 수산자원보호, 해난사고 예방 등을 위해 90톤 규모로 건조된다.

    26년 동안 운항해온 40톤 짜리 어업지도선(경남230호)과 대체된다.

    새 어업지도선은 선체 하부는 강선, 상부는 알루미늄으로 건조돼 내구성, 복원성,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25노트의 속력으로 운항 가능하다. 선박 승선 인원은 최대 35명이다.

    공모는 다음달 1일까지 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경남의 '수산1번지', '청정해역' 이미지 등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당첨작, 우수작 응모자에게는 각각 3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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