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육동한 원장) 강원경제교육센터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이달부터 청소년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진로와 직업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4개 시군, 5개 학교 62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경제 관련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세부 교육주제는 경제 의미와 경제주체, 경제사회의 변천과정, 수요와 공급의 법칙, 국민경제와 경제성장, 소비활동과 납세, 화폐와 금융, 사회적경제, 무역과 환율 등으로 구성했다.
강원연구원 경제교육센터 관계자는 "토론 및 실습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연속성 있는 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본 경제 개념과 사회 흐름을 반영한 주제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