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아파트에서 12일 새벽 불이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2일 오전 4시2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한 주민 4명가운데 1명이 숨지고 아파트 5층 내부에서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대피한 3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50대와 70여명의 소방관 등을 동원해 20여분 만에 불을 끄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