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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배관작업 중 담벼락 무너져 작업자 중상

전북

    도시가스 배관작업 중 담벼락 무너져 작업자 중상

    전북 부안군 부안읍의 사고현장, 구조작업 중인 소방대원 (사진=소방본부제공)

     

    도시가스 배관작업을 하다 벽이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1시 30분쯤 전북 부안군 부안읍 한 골목길에서 도시가스 배관 작업을 하던 가운데 담벼락이 무너져 A(55)씨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하반신 마비 증세로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한명은 무릎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m가량 파여 약해진 지반에 의해 벽이 무너지며 2m 아래에 있던 작업자를 덮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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