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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19년은 생태도시 순천 정체정 확인 의미"

전남

    허석 순천시장 "2019년은 생태도시 순천 정체정 확인 의미"

    13일 언론 정례브리핑 열어
    "동천 출렁다리, 불필요한 설치라는 평가 안 받을 것"

    허석 전남 순천시장은 13일 순천시청에서 언론 정례브리핑을 열고 "2019년은 생태도시 순천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한 해 였다"고 평가했다.(사진=박사라 기자)

     

    허석 전남 순천시장은 "2019년은 생태도시 순천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한 해 였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13일 오전 순천시청에서 언론 정례브리핑을 열고 2019년 4분기 순천시를 이같이 평가했다.

    허 시장은 "지난 달 순천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와 '순천 평화포럼'을 잇따라 열었다"며 "올 한 해는 평화와 생태 두 분야에서 동아시아의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순천 평화포럼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에 걸맞게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대 강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에 부딪힌 '동천 출렁다리'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 시장은 "공약 중 하나인 푸드트럭 50대가 운영되는 한국 최대 야시장을 동천 저류지 쪽에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풍덕지구에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출렁다리는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야시장까지 들릴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나중에라도 출렁다리가 불필요한 곳에 만들어졌다는 평가는 받지 않을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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