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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경찰, 대입수능일 특별교통관리 시행

    (자료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14일 부산경찰이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수능시험이 끝날 때까지 부산전역에서 특별 교통관리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산지역 59개 시험장 주변에 경력과 협력단체 관계자 등 모두 836명을 배치해 수험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교통을 관리한다.

    시험장 인근 교통이 혼잡한 교차로에 신속대응팀을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km 안에 있는 간선도로에도 경력을 동원한다.

    수험생과 응원 인파 등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시험장 앞에서는 교통사고 등을 막기 위한 안전 관리 활동을 펼친다.

    또 수험생 탑승차량에게 통행 우선권을 부여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 동안은 경적 등 소음을 줄이고 대형 화물 차량은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수험생 탑승차량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수송 편의 대책도 시행한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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