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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학수능일 가출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 실시

부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학수능일 가출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상담 실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1월 13~15일 서울 로데오거리, 부산 서면 등 청소년 밀집지역 72여개 장소에서 거리상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대학수능일을 맞아 청소년 밀집지역(서울, 부산 등)을 중심으로‘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가 거리배회, 비행 등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사회안전망으로 연계하는 보호활동을 말한다.

    이번 거리상담은 전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자체, 경찰관서, 보건소, 교육청 등 350여개)과 연합으로 실시되며 11월 13일~15일 서울 로데오거리와 부산 서면, 대전 대흥동공원 등 전국 16개 시·도 72여개 곳에서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야간시간(16~24시)대에 상담 부스와 이동형 버스(‘이동형청소년쉼터’)에서 이루어지며, 심리검사, 에코백 만들기,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거리상담 전문요원*’들은 가출청소년을 조기발견 및 귀가지원하고, 청소년쉼터로 연계된 가출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의료 등 보호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을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 복지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활동을 통해, 수능 이후 시험으로 인한 좌절감, 불안, 스트레스로 방황하는 가출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사회안전망으로 연계·지원해 성범죄 등 청소년 비행 및 일탈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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