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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 개최

     

    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9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가 12개 국, 19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의 마르친 크루파 시장, 이탈리아 페자로 시(市) 다니엘레 비미니 부시장을 비롯한 해외 12개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7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이 대구를 방문한다.

    주요행사로는 폴란드 종합음악교육 중심도시인 카토비체 시(市)와의 문화교류 업무협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음악창의도시포럼, 음악창의도시 클러스터 미팅 등이 개최된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르친 크루파 카토비체 시장은 22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갖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 유네스코 창의도시 대구위크가 대구시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자산을 알리고 대구시의 문화 상품이 세계시장에 널리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문학ㆍ음악ㆍ민속공예ㆍ디자인ㆍ영화ㆍ미디어ㆍ음식 7개 분야에서 창의 도시를 선정하며, 대구는 2017년 11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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