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경남교육청은 '2019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조 2천563억 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1회 추경 6조 1천906억 원 대비 657억 원(1.1%) 증액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기간제교사 인건비와 교육공무직 인건비 집행 잔액,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무상급식식품비 등을 감액해 총 657억 원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세입별 주요 내용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30억 원 증액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7억 원 감액 ▲자체수입 555억 원 증가 등이다.
세출별 주요 내용은 ▲김해서중·김해교육지원청 이전 부지 매입비 199억 원 ▲지방교육채 120억 원 ▲내진성능평가와 화장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555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경안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 예산은 정리추경으로써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우선 투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계획한 사업들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368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3차 본회의 때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