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홈페이지 캡처)
경남교육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학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해 상황에 대비해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학생은 즉시 격리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특히 시·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만 12세 이하 학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함에 따라 11월까지 집중 예방접종 기간을 설정해 접종률 제고에 나섰다.
백운현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인플루엔자가 겨울철에서 봄에 급격히 발생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기 전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