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이 남해읍과 면소재지 등 이용객들이 많은 버스승강장 11곳에 온열의자와 선풍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라 시범적으로 시설물 설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하절기와 동절기, 냉·난방기가 설치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버스승장장을 위주로 냉·난방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노약자와 어린이 등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결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승강장을 찾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향후 남해군은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특히 노약자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계획을 반영·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