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서해 어업관리단,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8척 나포

광주

    서해 어업관리단,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8척 나포

    어획량을 축소 기재한 중국 어선들이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에 나포됐다(사진=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 어업관리단은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서해 성어기 불법 중국어선 1차 특별단속을 벌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8척을 나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나포된 중국어선들은 어획할당량 소진을 막기 위해 우리 측 해역에서 잡은 어획량을 축소 기재하는 등 한·중 양국 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 중국어선들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에 들어올 당시 어획량을 확대해 신고하고 우리 수역에서 잡은 어획량은 축소 보고하는 수법으로 어획할당량 소진을 막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해 어업관리단은 2019년 들어 무허가 어선 3척을 포함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51척을 나포해 담보금 29억 원을 징수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