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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CBS, 설 특집 '2020 한국교회를 말한다' 방영

    [앵커]

    CBS TV가 설 연휴를 맞아 갈등 사회 속에 한국교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교회의 역할을 모색합니다.

    이밖에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크리스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CBS TV가 설 연휴를 맞아 <2020 한국교회를 말한다>를 방영한다. 김지철 원로목사, 임왕성 목사, 김상덕 박사가 출연한다.

     


    남남 갈등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사용될 정도로 초갈등사회에 직면한 대한민국.

    한국교회가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마중물이 될 수는 없을까?

    CBS TV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자세를 돌아봅니다.

    (예고) 보도특집 <2020 한국교회를 말한다> // 1부 갈등 사회 속의 한국교회 / 24일(금), 오후 9시 50분

    보도특집 <2020 한국교회를 말한다> 1부 ‘갈등 사회속의 한국교회’에서는 지난해 소망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은퇴한 뒤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을 개원한 김지철 목사가 나와
    한국교회의 현실과 역할을 제시합니다.

    [녹취] 김지철 목사 /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이사장
    “진보, 보수라고도 할수 있고 여러가지로 풀이 할 수 있는데 이것을 같이 대화하려고 하면 소통, 갈등의 대화적 메커니즘이 있어야 하거든요. 이 메커니즘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메커니즘을 만드려면 뭐가 필요하냐면 중심적 세력의 힘이 단단하게 있어야 해요.”

    (예고) 보도특집 <2020 한국교회를 말한다> // 2부 40대가 바라본 한국교회 / 27일(월), 오후 9시 50분

    2부 ‘40대가 바라본 한국교회’에서는 새벽이슬교회 임왕성 목사와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김상덕 박사가 출연해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CBS TV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시리즈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예고) 다큐멘터리 <예수의 흔적=""> ‘길 위의 전도자’ 아서 웰본 선교사 편 // 25일(토), 오전 7시

    이번 설 연휴에는 기독교 선교 초기 ‘길 위의 전도자’로 불리며 농촌과 산촌에서 의료선교를 펼친 아서 웰본 선교사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갑니다.

    특히 아서 웰본 선교사는 100여 년전 3.1운동을 목격한 뒤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고발했던 뒷 이야기도 소개돼 재미와 감동을 더합니다.

    (예고) 다큐멘터리 <순종> 러브스토리 / 24일(금), 오전 11시

    또, 오지 선교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 한국교회에 ‘순종’ 바람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순종>이 특별 편성됐습니다.

    CBS 최초의 극장용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개봉하면서 호평을 받았던 <순종>은 교회에서 순회 방영될 만큼 많은 교인들에게 예수그리도의 제자된 삶과 순종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편집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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