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해 현지 인기에 불을 지핀다.
2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7일(이하 현지시간)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캘리 앤드 라이언'에 출연해 영어 앨범 '스텝 아웃 오브 클레'(Step Out of Clé)에 수록된 '레반터'(Levanter) 무대를 선보인다. 28일에는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폭스5 채널의 '굿 데이 뉴욕' 스튜디오를 찾는다.
월드투어 미주 공연을 앞두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콘서트 전에 방송으로 먼저 인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우리의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드리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생방송이기 때문에 현장에 가면 더 긴장될 것 같다.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할 테니 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District 9 : Unlock'(디스트릭트 9 : 언락)에 돌입한다. 이후 애틀랜타, 댈러스, 시카고, 마이애미, 피닉스, 새너제이,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속사는 "스트레이 키즈는 영어곡 발표, 미국 방송 출연, 월드투어 개최 등 쉼 없는 활동으로 전 세계 음악 팬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