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대구에 이어 경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방역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에서는 18일 61세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달성군에서도 50대 중반의 여성이 확진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심환자는 19일 오전 4시45분쯤 달성보건소에서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조치되고, 가족(시모,남편,아들)은 자가격리조치 중인 것으로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졌다.
경북 영천에서도 50대 후반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의심 환자로 알려졌는데, 수성구청역 인근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에서는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난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영남대, 계명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3곳의 응급실이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