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했던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코로나 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에 따르면,지난 25일 오후 이 부시장의 여 비서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이 부시장과 또다른 남자 비서 한 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에 들어갔다.
또,이 직원이 근무했던 대구시청 별관 101동과 111동을 임시 폐쇄됐다.
문제는 확진 판정 전 이 부시장이 대구 시청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대책회의에 참석했다는 점이다.
아직 이 부시장이 단순 접촉자로 분류된 상태고 당시 좌석 배치로 보면 대통령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어 다른 사람에게 전파 우려는 낮다는 지적이다.
하지만,대구시가 이 부시장 비서의 코로나 19 검사 사실을 사전에 알았을 수 있어 논란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승호 경제부시장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