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현장.(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53세 남성이 코로나19 울산 13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28일 현대차 울산2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확진자가 방문한 울산병원 선별진료소는 폐쇄됐다.
현대차 노조는 울산 2공장 도장부A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인기차종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7시 울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울산병원 선별진료소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