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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추가 확진자 2명, 구례 산수유구경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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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추가 확진자 2명, 구례 산수유구경 다녀와

    추가 확진자들, 경주 확진자와 밀접접촉
    21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사 결과 '양성'
    부산 누적 확진자 107명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는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된 가운데 이들이 구례에 꽃구경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확진자가 2명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확진자가 107명이라고 밝혔다.

    부산 106번 확진자(62·여·사하구)와 107번 확진자(62·남·사하구)는 경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와 접촉해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06번 확진자의 남편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 18일 구례에 꽃구경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에 나서 밀접접촉자를 가려내고 있다.

    부산에서는 밤새 코로나19 진단검사가 196건 실시됐다.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156명이다.

    부산지역 확진자 107명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4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온천교회 32명, 대구 관련 13명, 신천지 관련 6명, 해외 입국 5명, 청도 관련 2명,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사례는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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