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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확진자 14명 증가…하루 증가치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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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확진자 14명 증가…하루 증가치 역대 최저

    사진=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대구 지역 확진자가 14명 증가해 확산세가 크게 둔화됐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4명 증가한 총 6천45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사이 증가치로는 가장 적은 숫자다.

    완치 환자는 계속 늘어 지금까지 2천77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2%를 넘어섰다.

    대구시는 추가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또다른 고위험 집단으로 판단되는 병원 내 간병인 전수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병원 내 간병인 그룹도 잠재적인 집단감염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73개소, 2천648명으로 파악되고 있고 당장 이날부터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요양병원, 정신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했다.

    한편 지금까지 대구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90명으로 치명률은 1.3%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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