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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상생선불카드 운영방식 개선

    재충전 시 할인 적용, 잔액 환불 땐 할인지원액 정산
    코로나19 대응 위해 6월까지 10% 특별할인 지속 실시

     

    광주시는 선불형 카드의 재충전 사용 등 광주 상생카드의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4월1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광주상생카드는 발행의 50% 정도를 차지하는 선불형이 재충전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1회용으로 사용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전산시스템을 개선하고, 선불형을 재충전할 때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개선해 사용자 구매 및 사용편의는 물론 자원 절약 효과도 거두게 됐다.

    더불어 선불카드를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데, 이때 구매 시 액면가만큼 일괄 할인 받았던 금액 가운데 환불 신청 당시 사용액만큼 정산하여 환불 조치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50만원권 선불카드 구입 시에 10%에 해당되는 5만원을 일괄 할인받아 구매하게 되는데, 60%인 30만원 사용 후 환불을 신청하면 미사용 잔액 20만원에 해당되는 2만원의 할인액을 제외하고 18만원을 환불하는 방식이다.

    또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의 올해 발행 목표액을 당초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3월 말까지 예정됐던 10% 특별할인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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