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영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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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박은영 아나운서가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박은영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TN엔터사업부 노진영 대표는 "박은영 씨는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받아온 아나테이너 1세대 아나운서라 할 수 있다. 각종 방송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톡톡 튀는 멘트와 긍정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박은영 아나운서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그동안 '연예가중계', '비타민', '무한지대 큐', '위기탈출 넘버원',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 '토요스포츠 쇼', '박은영 강유정의 무비부비', 'TV 미술관', '퀴즈쇼 사총사', '1대100 스타퀴즈왕',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시간을 달리는 TV', '속보이는TV 人사이드',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은영은 '뉴스광장', '아침 뉴스타임', '저녁 뉴스타임', '일요 스포츠 중계석', '일요 뉴스타임' 등 다수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를 맡았으며, 지난해 9월 핀테크 회사를 운영하는 김형우 씨와 결혼했다. 올해 1월 KBS에 사의를 표명해 프리랜서가 됐다.
박은영이 새 둥지를 튼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에는 이영자, 김숙, 홍진경, 장윤정, 붐, 지석진, 김지선, 오상진, 토니안, 문희준, 이재원, 차오루, 에반(유호석), 황현희, 박준금, 최은경, 정지영, 김소영, 김환, 김나영, 정주리, 홍지민, 장혜진, 유하나, 변정수, 신린아, 정지소, 이우진, 이혜정, 김인석, 윤성호, 이민웅, 안젤라박, 박신영, 조명섭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