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현대건설 배구단)
(사진 제공=현대건설 배구단)
(사진 제공=현대건설 배구단)
남자농구 박경상(30·LG 세이커스)과 여자배구 황연주(34·현대건설)가 결혼식을 올렸다.
황연주와 박경상은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새로운 배구·농구 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맡았고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축가를 불렀다.
황연주는 여자프로배구 개인 통산 득점 부문에서 역대 2위(5443점)에 올라있는 간판급 스타다.
박경상은 마산고 시절 '마산 아이버슨'으로 불릴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났고 2012년부터 KBL 프로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창원 LG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