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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소 비대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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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급식소 비대면 관리

    코로나19 대응 자율점검표 활용

    (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이 지원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어린이급식소 비대면 관리를 추진한다.

    1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이번 비대면 관리는 코로나19로 어린이 급식소 순회 방문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기간 동안 급식소의 위생, 영양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점검표는 △개인위생 관리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 관리 부분으로 구성, 각각의 세부 항목들을 조리사가 자가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자가 점검을 하는 동안 조리사가 궁금해 하는 사항은 취합을 거쳐 영양사가 피드백해주는 방법을 활용, 상호작용이 가능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율점검표는 서구보건소에서 지원한 손소독제와 함께 제공돼 어린이 급식소 개인위생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서구에서는 관내 84개 시설이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어린이급식소 관리에 동참했으며 서구센터의 어린이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센터는 15명의 급식전문가(영양사)로 구성돼 있으며, 서구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307곳(1만92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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