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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차이나, 中 반도체에 250억원 투자

    지분 1.47% 확보…美 자산운용사 히말라야캐피탈 다음 최대 규모

    (사진=연합뉴스)

     

    SK그룹 중국 현지 지주회사인 SK차이나가 중국 BYD반도체에 1억5천만위안(우리돈 약 25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7%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에는 히말라야캐피탈과 영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업체 ARM 등이 함께 참여했고, BYD 반도체 지분 26.5%를 확보한다.

    최대 투자자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히말라야캐피탈로, 2억1700만위안(370억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보유하게 됐다. SK차이나의 투자 규모는 그 다음이다.

    영국 시스템 반도체 설계업체 ARM, 중국 샤오미·레노버·SAIC 인베스트먼트·BAIC 인베스트먼트, 홍콩 CMB 인터내셔널 등도 BYD반도체 지분 확보에 참여했다.

    앞서 중국 전기차회사 BYD는 차량용 센서칩 등을 생산하는 BYD반도체를 분사하며 총 27억위안(약 462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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