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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괜찮아', 6.1%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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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벗은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괜찮아', 6.1% 출발

    (사진=방송화면 캡처) 확대이미지

     

    5년 만이다. 배우 김수현의 복귀작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극본 조용)는 시청률 평균 6.1%, 최고 7.0%(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40대 여성 시청 층에서는 최고 10.6%까지 치솟는 등 김수현이 선택한 로맨틱 코미디에 전 연령층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부터 애니메이션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동화 속 비주얼을 연상시키는 의상, 미술, 색감 등이 박신우 감독 특유의 연출 센스를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1화는 꿈도 희망도 없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충돌이 심상치 않은 파동을 일으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동화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치유해 가는지에 초점을 둔 드라마다. 잔혹 동화를 드라마에 접목한 콘셉트와 판타지적 요소를 어떻게 어우러지게 구현해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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