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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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측이 최근 강원지방병무청장을 만난 것에 관해 병역 특혜에 관해 문의한 적이 없다면서도 오해 살 행동을 한 것은 사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그건 김호중과의 직접적인 지인 관계가 아님을 알려드리며, 소속사 측 관계자와 지인 관계였기 때문에 병무청 방문 당시 함께 인사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 병역 관련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으며, 절대 문제가 될 만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라고 15일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병역 관련, 법적인 어떠한 문제도 없음을 알려드린다. 다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 오해를 살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선 소속사와 김호중은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10일 재검 신청을 했고 지난 3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 19일, 11월 27일, 올해 1월 29일, 6월 10일 등 총 4번 입대 연기 신청을 진행했고, 연기 일수는 658일 지나 아직 72일이 남아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결과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다할 것임을 강조드린다"라고 알렸다.
성악 전공자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바로티'라는 별명이 붙은 가수 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올해 만 28세다. '미스터트롯' 톱7 안에 들었고 최종 4위에 올랐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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