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 미취업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드림카드 사업) 2차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드림카드 사업 참여자 1천 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도내 시군에 주소를 둔 만 18~34세 이하로, 졸업 후 2년이 지나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 원씩 4개월 동안 모두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비와 도서 구매, 시험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 구직활동뿐만 아니라 교통비와 식비 등의 사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주점과 노래방, 백화점, 면세점, 보험 등 구직활동과 관련이 없는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남도 차석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갈수록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덜고자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