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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류현진 활약에 토론토 감독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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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류현진 활약에 토론토 감독 반색

    토론토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시즌 첫 승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져 토론토의 2대1 승리를 견인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가 기대했던 류현진의 모습"이라며 "다시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류현진은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우리에게 승리 기회를 부여하는 투수"라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지난 2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부진했다. 5이닝을 채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 때보다 패스트볼 계열 구종의 속도가 약 2km 정도 빨라졌다. 그로 인해 다른 구종과의 조화가 나아졌고 특히 체인지업의 제구력이 뒷받침되면서 애틀랜타 타선을 압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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