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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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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추진

    산림레포츠 시설 갖춰 휴양과 레포츠 동시 만끽
    내장산 리조트 인근 부지에 183억 원 투입, 2023년 완공

    전북 정읍 내장산 자연휴양림 설립 예정부지(중앙 상단 우측 빨강색 원형)(사진=카카오맵 캡처)

     

    전북 정읍시가 산림레포츠 시설을 갖춘 내장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

    정읍시는 최근 정읍시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면적 36ha가 산림청으로부터 '내장산 자연휴양림'으로 최종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2023년까지 국비 82억 포함 총 183억 원을 투입해 산림 레포츠 시설과 산림휴양 시설 위주의 체험형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내장산 인근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특히, 용산호 주변에 수변 생태공원과 음악분수 등 위락시설과 휴식 시설을 조성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자연휴양림 조성 예정지 인근 내장산리조트 내에는 JB연수원과 대일 골프&리조트 호텔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정읍시는 자연휴양림 내 도입시설인 알파인 코스터, 포레스트 슬라이드, 네트 어드벤처 등 산림 레포츠 시설 등이 설치되면 정읍의 대표적인 레저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휴양과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 휴양은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멋진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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