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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인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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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인내 부탁드린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강화 방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정부는 오는 6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럽다"면서도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성급하게 방역조치를 완화해서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보다는 확실한 반전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인내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당정과 대한의사협회가 합의에 이른 데 대해서는 "2주 넘게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도 곧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고통받는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면 병원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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