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은 28일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에 대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 참여 학과인 미래자동차, 전기, 전자,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3, 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모터스 취업반의 교육일정 및 교육과정 내용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육 참여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오는 11월 6일까지 운영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은 사업단 참여 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의 전문가를 초빙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자동차 구조, 전장, 생산기술, PLC 교육뿐만 아니라 AI 및 NCS 면접 대비 컨설팅도 진행한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완성차 조립공장은 지난해 12월 빛그린 산단에 착공했으며 내년 9월부터 광주산 SUV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원 사업단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취업반 운영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빛그린 산단 입주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