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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57개국 아이튠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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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57개국 아이튠차트 1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발매한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가 미국을 비롯 57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는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1집 수록곡을 모두 10위권 내에 진입시키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 유튜브에서 조회수 5천만 회를 넘어섰다.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역시 구독자 5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규 1집 발매 이후 구독자 수가 50만 명 늘었다.

    '러브식 걸즈'는 지수와 제니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 '벳 유 워너'(Bet You Wanna),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러브 투 헤이트 미'(Love To Hate Me), '유 네버 노'(You Never Know), '크레이지 오버 유'(Crazy Over You)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오는 6일 출시되는 피지컬 앨범은 선주문량이 100만 장을 넘었다. 러브식 걸즈를 비롯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아이스크림'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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