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낙동대교 외곽방면에서 도로 위 습기로 인해 대형 화물 차량 등이 포함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9일 오전 6시 40분쯤 부산 사상구 낙동대교 외곽방면에서 도로 위 습기로 인해 대형 화물 차량 등이 포함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특하 사고지점 차선 뒤로 4km가량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다.
곧바로 고속도로순찰대와 지역 지구대가 출동해 황령램프와 범내골램프를 차단하는 한편 우회 통행을 유도했다.
경찰은 오전 7시 12분 4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확보한 뒤, 40여 분만에 차량 견인을 완료했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사상구청에는 결빙 우려에 대비하는 염화칼슘 살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