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제공
이찬원이 두 차례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사랑의 콜센타' 새해 첫 방송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다시 보고 싶은 트로맨 특집'에서는 '미스터 트롯' TOP 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트롯맨 6(노지원, 이찬성, 양지원, 한이재, 옥진욱, 장영우)가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쳤다.
먼저 12명이 차례로 나와 노래를 불렀다. 개인전 결과,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를 부른 이찬원과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을 선곡한 양지원이 나란히 100점을 기록했다.
장영우(99점, 주병선 '칠갑산'), 임영웅(96점, 남진 '빈 지게'), 옥진욱(95점, 영탁 '누나가 딱이야') 순이었다.
개인전 최종 순위는 유닛 대결로 가려졌다. 트롯맨 6는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불렀고, TOP 6는 박현빈의 '댄싱퀸'으로 맞불을 놓았다.
그 결과, TOP 6가 97대 92로 승리하며 보너스 점수 1.5점을 획득했고 최종 순위는 1위 이찬원, 2위 양지원, 3위 장영우, 4위 임영웅, 5위 옥진욱 순이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막판 뒤집기인 '니 선물 나 줘' 코너가 이어졌다. 자신이 바꾸고 싶은 선물의 주인공과 1절 대결을 벌여 이기면 선물을 빼앗아 올 수 있다.
이날 우승자인 이찬원은 노지훈, 옥진욱, 양지원, 이찬성으로부터 지목을 받았고 이중 이찬성을 상대로 택했다.
이찬성(7위)은 진성의 '가지마'를 열창해 93점을 얻은 반면, 이찬원은 김연자의 '밤열차'로 또 한 번 100점을 맞으며 1위를 지켰다. 7위 상품은 쌀 한 가마니, 1위 상품은 현금 200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 분당 최고 시청률 16.4%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