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11㎏을 감량한 근황을 4일 공개했다. 박봄 인스타그램
가수 박봄이 체중을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왼쪽은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 때 모습, 오른쪽은 체중 감량을 마친 모습이었다.
박봄은 "충격받고 다이어트 해서 70㎏에서 11㎏ 빼서 59㎏"이라며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라고 썼다.
이어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어요.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갈게요! 컴백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AD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이르는 옛말이다. 1980년대까지는 ADD로 불리다가 과잉행동과 충동성 문제가 이 장애의 특징이라는 점을 수용해 지금의 ADHD로 불리게 됐다.
지난달 싱글 '레드 라이트'(RED LIGHT)를 발매한 박봄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