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픽사 기대작 '소울'이 오늘(20일) 개봉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일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감독 피트 닥터)은 실시간 예매율 59.7%(6만 9295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칸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