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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를 버려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영아유기치사 혐의로 A(30대·여)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생아는 전날 오후 2시 47분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발견됐다.
사천시 용현면의 한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 탯줄도 떼지 않은 채 심정지 상태로 낙엽으로 가려져 있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이날 오후 8시쯤 이 아파트에 사는 친모인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