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신임 대표이사. 대전일보 제공
대전일보 신임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김재철(56·사진) 대전일보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대전일보사는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17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김 편집국장 겸 이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문화, 사건, 법조, 교육, 지방 등 다양한 취재 영역을 맡았다.
또 재테크팀장과 교육섹션팀장, 사회부장, 경제부장, 충남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간 71주년을 맞는 대전일보사의 경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일보가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대전일보사 1층 랩마스아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