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픽사 '소울' 2021년 새해 첫 100만 돌파 영화가 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 '소울'(감독 피트 닥터)은 지난 4일 3만 1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00만 5931명을 기록하며 새해 첫 100만 돌파 영화의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소울'은 지난 3일(현지 시간) 후보작(자)을 발표한 제78회 골든글로브에서 장편 애니메이션과 음악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감독 피트 닥터)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여기에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