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NCT 성찬, 아이즈원 안유진, 트레저 지훈. SBS 제공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안유진·성찬·지훈이 발탁됐다.
아이즈원 안유진·NCT 성찬·트레저 지훈은 3월부터 'SBS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나선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정익승 PD는 "'인기가요'를 1년 여 연출하면서 만난 많은 가수들 중에서 유독 지훈, 성찬, 유진 세 사람을 봤을 때, 비주얼과 무대 매너 등 모든 면에서 싱그럽고 활기찬 기운이 느껴졌던 것이 떠올랐다"라고 섭외 배경을 전했다.
이어 "팬들이 함께 하지 못 하는 코로나 시대에 TV를 통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리는 것이 필요한데, 며칠 전 첫 미팅에서 순수하고 밝은 성격, 외모를 보고 느끼며 누구보다 이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조합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에게는 "세 사람은 활동 기간을 모두 합쳐도 만 4년 정도 되는, 현재 대한민국 음악 방송에서 가장 파릇파릇한 MC 조합이다. 인기가요 시청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세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새롭게 합류한 세 MC는 오는 3월 7일 'SBS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첫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