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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밴쿠버·사우스이스턴 잇따른 수상…2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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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밴쿠버·사우스이스턴 잇따른 수상…26관왕

    벤쿠버 비평가협회 제공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윤여정이 사우스이스턴, 밴쿠버 비평가협회에서 잇따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통산 26관왕을 달성했다.

    배우 윤여정은 미국 사우스이스턴,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미나리'로만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다.

    앞서 윤여정은 전미 비평가위원회에 이어 LA, 워싱턴 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뉴욕 온라인,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오클라호마,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뮤직시티, 노스캐롤라이나, 노스텍사스, 뉴멕시코, 샌디에이고, 아이오와, 콜럼버스, 디스커싱필름, 미국 흑인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 골드 리스트 시상식,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거듭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나리' 속 배우 윤여정. 판씨네마㈜ 제공

     

    현재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과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74관왕 157개 노미네이트를 기록,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영화의 연출과 각본에 참여한 정이삭 감독은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르며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2021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월 28일(이하 현지 시간)이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은 오는 3월 15일 후보를 발표하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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