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가 올해 800곳 생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스마트슈퍼 80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슈퍼를 유치할 전국 지방자치단체 53곳을 선정했으며, 중기부와 해당 지자체가 동네슈퍼 1곳당 700만원 정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트슈퍼 유치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도봉구, 동작구, 송파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미추홀구,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구, 서구,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성군, 수성구, △부산광역시 남구, 북구, 영도구, 중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기도 고양시, 광명시, 부천시, 성남시, 수원시, 시흥시, 안양시, 양주시, 용인시, 의왕시, △강원도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춘천시, △충청북도 음성군, 충주시, △충청남도 천안시, △경상북도 구미시, 봉화군, 안동시, △경상남도 김해시, 남해군, 창원시, 합천군, △전라북도 고창군, 군산시, 김제시, 익산시, 전주시, △전라남도 보성군, 여수시, 장흥군, △제주특별자치도 등 53개이다.
해당 지역의 동네슈퍼 가운데 매장 면적이 165㎡ 미만이면 스마트슈퍼 신청을 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슈퍼 참여점포는 위 누리집과 개별 지자체 누리집 등을 통해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사업 참여 지자체 선정에 이어 해당 지자체별로 4월 중 스마트 슈퍼 지원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스마트슈퍼로의 전환을 본격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