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공식 페이스북
4년 전 발매한 곡 '롤린'(Rollin')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고 재활동을 시작한 브레이브걸스가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런닝맨' 출연을 확정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오늘(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한다. tvN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브레이브걸스 출연하는 게 맞고, 오늘 녹화 다음 주에 방송한다"라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7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라고 밝힌 브레이브걸스는 그 바람 역시 이루게 됐다. '런닝맨' 측은 브레이브걸스가 오는 22일 녹화를 앞뒀다고 밝혔다.
'런닝맨' 최보필 PD는 "곳곳에서 브레이브걸스가 '런닝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문의와 관련 제보가 많았다. 제작진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차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16일 SBS MTV '더 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여러 번의 멤버 추가와 탈퇴 등으로 현재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명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