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연합뉴스
18일 코스피에 상장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 자금은 바이오 의약품 등의 추가 위탁생산(CMO) 사업을 위한 연구소 및 생산 설비 확충과 메신저RNA플랫폼, 면역 증강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해외 각국 정부 및 국영 기관과 파트너십 체결, 해외 기업과의 M&A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과 5일에 걸친 수요예측에서 1464개 기관이 참여해 1275.47대 1의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고 9~10일 일반 투자자 대상의 청약에서도 63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국내 자본시장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